Leben, samdong 삼동의 삶



남해의 여름, 눈부신 바다와 바람결에 흔들리는 숲, 그리고 마을 골목마다의 풍경까지. 사진을 좋아한다면, 남해의 풍경을 사랑한다면, 이 여정을 따라가 보세요. 사진 작가들이 직접 찍고 인증하는, 믿고 가는 남해 삼동 출사지 코스입니다. 

#원예예술촌 전망대

남해 삼동면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탁 트인 풍경. 전망대에 서면 마을과 바다가 겹쳐지는 장면이 펼쳐집니다.

#물건마을 몽돌해변 

양쪽에서 맞닿은 방파제가 만든 대칭의 미학, 그리고 몽돌해변. 이 풍경은 어느 각도에서 담아도 실패가 없습니다. 

#바람흔적미술관과 내산저수지 

바람흔적미술관 안에서는 사유를 위한 감상을, 미술관 밖에서는 저수지의 풍경에 숨을 고릅니다. 산으로 감싸인 내산저수지는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깊고 고요하게 마음을 머물게 합니다.

#편백자연휴양림 속 계곡 

편백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. 손 끝에 닿는 시원한 물줄기, 푸른 잎사귀 사이로 비치는 햇살. 찰나의 여름을 카메라에 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.

#양마르뜨 언덕 

드넓은 초원 위를 여유로이 거니는 양떼들, 마치 동화 속 장면 같기만 합니다.

#둔촌마을 해변

썰물이 만들어낸 기막힌 광경, 남해 바다 속으로 빠져들어 보세요. 

#전도마을 

이 마을에서는 아무 장면이나 찍어도 한 컷의 에세이가 됩니다. 일상의 온도를 담고 싶다면 꼭 들러보세요. 

카메라를 사랑하는 누구라도, 느긋한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라도 이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그 곳에 나만의 장면이 남겨질지도 모릅니다.